오늘은 매주 일요일 저녁을 기대하게 만드는 아재들의 BTS, 슈카 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제가 슈카월드를 시청한 지가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주식열풍이 불어 저 또한 투자처를 찾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경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제게 쉽고 재미있게 경제 상식에 대해 설명해주는 슈카 형은 제겐 은인이었습니다. 실제로 슈카 형이 했던 예측 대부분이 적중했고 그로 인해 저도 어느 정도 수익을 봤으니까요. 아무쪼록 아래에서 우리 슈카 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슈카 형 프로필 및 방송 스타일
이름 : 슈카
나이 : 42세(본인 피셜 공대장으로 10년 날려먹었으니 30대)
학력 : 서울대 경제학 학사, 연세대 금융공학 석사
경력 : (전) 대기업 펀드매니저, (현) 180만 유튜버, 아재들의 BTS
방송 스타일 :
경제, 시사, 국제 이슈를 다루는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은 특성이 있지만, 한 번 그에게 빠지면 1시간은 후딱 가고 봤던 것을 계속 돌려보는 중독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주제 하나로 3시간은 떠들 만큼 방대한 상식을 갖고 있는데요. 종종 삼천포로 빠져 돌아오는 길을 잊는 게 문제이자 슈카 형의 매력이죠.
레전드 영상으로는 주총꾼 썰, 리만사태, 몽골군의 유럽 침공, 트레이더 썰 등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론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 썰이 입덕 하기엔 가장 좋은 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EC%8A%88%EC%B9%B4%EC%9B%94%EB%93%9C/featured
2. 슈카 형 유행어
주제 하나로 3시간은 떠드는 우리 슈카 형인만큼 자주 쓰는 말 습관이나 유행어가 있는데요. 몇 가지 소개해보겠습니다.
- 역시 형들이야
: 일반인이 범접할 수 없는 야수들이 투자에 성공한 모습을 보고 감탄사로 주로 쓴다.
- ~형
: 방송 분위기를 딱딱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방송에 등장하는 인물을 형으로 부른다.
: 럼프 형, 진핑이 형, (푸)틴 형, 보드카 형, 미세먼지 형
- 뿌우~
: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추임새로 슈카 형의 습관인 것 같다.
: '배당받아갑니다, 뿌우~'와 같은 예시가 있다.
- ~분 남았네?
: 내추럴 본 썰쟁이인 슈카 형의 입담을 그 자신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썰을 풀다 뜨끔하면 시계를 확인하고 저런 말을 하곤 한다.
- 슈카어 해석
: 다들 아시겠지만 = 아무도 모름
: 다들 보셨겠지만 = 처음 봄
: 다들 들어보셨겠지만 = 처음 들음
: 나만 몰랐어? = 다 알고 있음
: 형들 진짜 대단하다 = 자신이 못 산 주식임
3. 슈카 형 리즈시절(아재토크 시절)
서울대 동기인 식빵의 게스트로 아재토크라는 콘셉트로 시사, 경제, 게임 등 방대한 분야의 주제를 다뤘는데요. 아재토크 시절에는 시청자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 다루고 싶은 주제를 다룰 수 있어 방송 텐션이 지금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일과 취미의 차이라고 할까요. 지금의 슈카 형도 좋지만 아재 토크 시절 슈카 형은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었습니다.
공대장 출신으로 게임에 대한 방대한 지식, 현직 펀드매니저의 경제지식 그리고 진성 썰쟁이의 DNA의 콜라보로 아재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를 맛깔나게 풀어줬었죠. 슈카 형의 골수팬이라면 거의 모든 팬들이 아재 토크 시절의 슈카 형을 그리워할 겁니다.
4. 정리
오늘은 제 원탑 유튜버 슈카 형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경제상식 때문에 슈카월드를 시청하던 제가 1년 넘게 슈카 형을 보고 있으니 제가 썰을 풀 때도 슈카 형 말투가 툭툭 튀어나오는 기적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경제가 아니더라도 시사, 상식, 게임 등 많은 분야를 다루는 슈카 형 앞으로도 대성하길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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