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이 봉쇄된다는 소식입니다. 하루 확진자가 3,375명으로 치솟으면서 베트남 정부에서 단행한 조치라고 하는데요. 현지 언론사에 의하면 호치민시는 23일부터 외출이 전면 금지되며, 해당 기간동안 군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서 호치민시는 9월 15일까지 생필품 및 의약품 구매목적을 제외하고 외출 및 통행을 금자한다고 밝혔었는데요. 호치민시가 더 이상 코로나 확산세를 감당할 수 없었나봅니다.
베트남 공안당국에 의하면 봉쇄조치 기간동안 배급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배급제는 노숙자 및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특정 지역의 인구밀도를 조절하기 위해 학교, 군부대 등 공공시설을 노숙자에게 제공하는 방안 또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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