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인센티브 부활 가능성 / 레반도프스키 이적요청

1. 백신접종 인센티브 부활 가능성

방역당국은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최고의 대응은 백신접종이며 이를 확대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을 가속화하기 위해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추진단에 의하면 "예방접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히며 우리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조치로 인해 2년간 고통받아온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 인센티브 제도가 다시 시행된다면 백신 접종자의 경우 인원제한 기준에서 제외되는데요. 18시 이후 3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적용되더라도 3명, 4명, 5명 등의 집합이 가능한 것이죠. 하지만 방역당국은 당근만 던져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센티브 제도와 동시에 영업시간을 22시에서 21시로 1시간 단축하는 방안 또한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백신수급이 어려워 백신을 맞고싶어도 맞지 못하는 이때 채찍 2대 때리고 쪼만한 당근 부스러기 던져주는 조치가 아닐까 합니다.

 

 

2. 레반도프스키 이적요청

바이른 뮌휀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이하 레비)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소식입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레비는 바이언에서 행복하지만 35세가 되기 전 다른 유럽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레비와 바이언의 계약은 2023년 6월까지라고 하는데요. 바이언 또한 레비의 노쇠화를 걱정해 대체선수를 모색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레비의 이적료는 약 1억 파운드(한화 1610억원)로 예상되는데요. 그간 레비가 보여줬던 활약을 생각한다면 합당한 금액이라고 판단됩니다. 레비는 20-21시즌 29경기 41골로 역대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기록을 경신했으며, 19-20시즌에는 리가 31경기 34골, 포칼 5경기 6골, 챔스 15골을 기록하며 당대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레비는 "26세 때보다 더 몸상태가 좋다. 8년은 더 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