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스터샷 접종시작 / 사랑제일교회 폐쇄

1. 미국 부스터샷 접종시작

미국이 9월부터 집단면역에 도달하기 위해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미국 CDC에 의하면 "부스터샷 접종은 9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고 밝혔으며 면역력을 보강하기 위해 2회 부스터샷, 즉 총 3회 접종이 필요하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또한 백악관 연설을 통해 부스터샷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했는데요.

 

 

백신불평등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다른 나라들의 목소리는 신경쓰지않고, 자국민을 우선시하는(아주 바람직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스터샷 접종을 하면 안된다고 하는 일부 지도자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미국은 백신부족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백신을 맞지않으려는 사람들이 문제인 나라인지라 마음만 먹는다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집단면역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백신부족으로 전전긍긍하는 우리나라와 참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2. 사랑제일교회 폐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가 폐쇄된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교회는 내일 20일 폐쇄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위반한 것에 대한 행정처분이라고 합니다.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7월 18일부터 5주 연속 매주 일요일 대면예배를 진행해왔습니다. 광복절 연휴에는 800에 달하는 신도들이 몰려와 좁은 공간에서 예배를 올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