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지진, 최소 227명 사망

지난 14일 남미와 북미 사이에 위치한 섬나라 아이티에서 발생한 규모 7.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해 아이티의 피해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티는 지난 2010년과 마찬가지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 지진 뒷수습에 나서고 있는데요. 건물이 붕괴되고, 기반시설이 파괴되는 등 우리가 알고있던 쓰나미와 비슷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해당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인데요. 기존 29명으로 집계되었던 사망자 수가 227명으로 불어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티는 강진 이전 정치적으로 불안정했던 만큼 이번 지진 이후 국가적 소요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네요.

 

 

이와중에 대행인 점이 있다면 아이티에 거주하고 있던 150명의 한국인에 대한 피해는 아직까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7.2 지진 이후 5.0 규모의 여진이 약 10차례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피해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2010ㅕ에 발생했던 미친 강도의 지진에는 못 미치지만 최빈국 중 하나인 아이티에게는 이번 지진 또한 큰 시련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