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대선출마, 1인당 1억 지급 공략

오늘 18일 국민혁명당 대표 허경영이 경기도 고양시에서 대선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허경영은 조선시대 장군 옷을 입고 허리에는 칼을 찬 상태로 백마를 타고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허경영은 "국민들은 출산, 생활, 취업 등 분야에서 고통을 소호하고 있다"며 본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에게 인당 1억원과 매월 국민배당금 15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자금을 어떻게 마련하느냐는 질문엔 "한 해 550조원 정도 예산에서 70%를 절약하는 것으로 확보할 수 있다며 추가세금은 필요하지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또한 그의 복장에 대해서는 "왜구의 침략에 맞서 싸우던 선조들의 정신을 본받기 위함"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더불어 그는 수차례 선거에 각종 선거에 출마한 이력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1997년, 2007년 대선에 출마해 7위로 낙선했으며,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3위로 아깝게 낙선한 경력이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허경영은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1억원을 주겠다는 공략을 내세운 경험이 있는데요. 문재인 정부들어 지출한 출산증진 목적으로 쓴 세금 117조원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은 개선되지 않는 이때, 당시 허무맹랑한 공략이라 치부되었던 그 공략은 충분히 일리있었던 공략이었습니다. 매번 충격과 공포의 공략을 토해내는 허경영이 이번 대선에서 그가 어떤 결과를 달성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