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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물바다된 강릉, 호우에 침수피해 / 층간소음에 도끼 휘두른 20대

by 영끌개미 2021. 8. 18.

오늘 18일 새벽 영동지방에서 집중호우가 있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강릉에서는 시간당 50mm에 달하는 게릴라성 호우가 쏟아져 출근이 불가능할 정도로 비가 내렸다고 하는데요.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피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세간에 따르면 차량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비가 왔다고 하며, 견인차조차 접근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허리춤까지 차오른 빗물에 시민들은 손을 잡고 도보를 건너기도 했다고하는데요. 현재까지도 강릉은 정상통행이 불가능한 도로들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하주차장들은 침수되고 지반이 약한 지역들은 낙석 및 토사가 유출되는 등 태풍 이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사태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층간소음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아래층 주민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20대 남성이 체포되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수차례 항의에도 불구하고 층간소음을 냈으며, 항의가 지속되자 흉기로 위협을 가했다고 하는데요.

 

 

 

피해자에 의하면 새벽은 물론 주말에도 소음이 심해 피해자의 자녀는 밤 늦게까지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었다고 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14일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20대 남성에게 층간소음에 대한 항의를 했으나 해당 남성은 피해자를 자신의 집으로 올라와보라고 했으며, 손도끼로 위협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피해자는 해당 남성을 제압하고 경찰에 넘겼다고 하는데요. 본인이 낸 소음에 이런식으로 무책임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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