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논산훈련소 훈련병 집단감염
육군 논산훈련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훈련병은 백신을 접종하라는 군 당국의 명령에도 접종을 받지 않다가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7월 28일 입대한 훈련병은 8월 16일 의심증상을 보였고, 1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해당 훈련병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 총 11명의 훈련병들이 확진됐습니다.
해당 훈련병들은 모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않고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병무청에 의하면 현역으로 입대하는 인원들은 입영통지서와 신분증만 있으면 백신접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11명의 안일한 태도로 인해 이번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이죠. 아무쪼록 해당 집단감염이 11명에 그쳤으면합니다.
2. 탈레반, 부르카 안썼다는 이유로 여성살해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지 불과 하루밖에 안되었음에도 카불을 포함한 아프간 전역은 극도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극보수파인 탈레반의 통치에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로인해 거리에서 여성들의 이동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18일 폭스에 따르면 한 여성이 부르카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남색 원피스만 입고 외출했다고 합니다. 여성의 신체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이슬람 보수주의 이념에 기반한 살인사건인데요. 법과 인권 보다는 종교적인 가치를 그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이슬람교도의 어두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케이스라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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