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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파업3

HMM 해상노조 파업가결, 물류대란 발생 1. 개요 2021년 하반기 가장 큰 이슈는 HMM 파업이 될 것 같습니다. HMM은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HMM의 임직원에 대한 대우는 좋지 않았는데요. 실제로 HMM의 임직원들은 동종업계에 있는 팬오션보다 약 2,000만 원이 적은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HMM 노조 측은 회사를 상대로 처우개선을 요구했지만, 사측과 협의가 원만히 진행되지 않아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까지 요청했는데요. 이마저 실패로 돌아가자 노조는 파업을 하기 위해 8월 23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습니다. 투표 결과는 노조원 453명 중 434명이 참가해 400명이 찬성표를 던짐으로써 파업이 가결되었는데요. 파업은 25일부로 시작될 예정이며, 해상노조 측은 처우개선이 되지 않을 시 25일 단체 사직서를 제출.. 2021. 8. 24.
HMM 파업협상 임금 8% 인상, 성과급 500% 제시 HMM 측이 노조에 8% 임금인상, 성과급 500%를 지급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최초 HMM이 제안했던 5.5%의 임금인상과 100%의 성과급에서 대폭 향상된 수치이죠. 위 임금인상과 성과급을 제외하고라도 월 10만원 명목의 교통비와 복지카드 포인트까지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실질 임금은 10% 안팎으로 인상될 것 같네요. 이에, 육상노조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14시간 동안 위 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8년 동안 임금을 동결한 것을 생각하면 노조측은 한 순간의 달콤함에 쉽게 넘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HMM은 작년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해운 호황기를 맞이해 2021년 2분기 역대 최고실적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이러한 사측의 성과에 직원들의.. 2021. 8. 18.
HMM파업과 4만원 지지선 붕괴, HMM 주가전망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에 놓인 HMM의 주가가 4만원 언더를 기록하며 시장에 공포를 주고 있습니다. 어제 2일 기준 38,65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는데요. 지난 5월 최고치 50,600원 대비 약 20% 빠졌으며, 지난달 29일과 30일에 각각 2.6%, 1.9% 내리는 등 3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2015년부터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HMM은 지난 2020년 해운 슈퍼사이클에 진입함에 따라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사이클은 2021년 올해에도 이어져 1분기 영업이익 1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구요. 전문가들의 2분기 추정치 또한 1조 2,000억원으로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만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회사 노조가 '임금 25% 인상'이라는 요구를 하며 파업준비에 돌입하며..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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