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식을 해야하는 이유(feat. 증권사 추천)

그 감기 이후 전 연령에서 부쩍 주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했는데요. 이런 현상을 반증하듯 우리 국민 중 무려 500만 명이 삼성전자의 주주라고 합니다. 이에, 오늘은 우리가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와 초보 투자자분들을 위한 주식 증권사 추천을 해볼까 합니다.

 

 

1. 우리는 주식을 왜 해야 하는가?

먼저 우리가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를 간단한 모델로 설명해볼 건데요. 월 100만 원씩 저축 및 투자하는 A, B 두 직장인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A는 우리 아버지 세대에서 했던 예적금에 몰빵 하는 사람인데 반해, B는 주식으로 자산을 불리는 사람이며 A와 B는 2010년부터 10년간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죠. A는 월 100만 원씩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에 가입했습니다. 이에 반해 B는 월 100만 원씩 코스피 지수에 에 투자했습니다. 과연 10년 후 2020년 그들의 자산격차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A의 경우 1년 1200만 원, 이자 5% 복리 적용했을 때 총액 1955원으로 약 60%의 수익률을 보입니다. B의 경우 코스피 2010년 1월 1일 1591포인트, 2020년 1월 1일 2086포인트로 약 73% 상승, 즉 73%의 수익률을 보이죠. 하지만 B가 미국 S&P에 투자했다면 어떨까요?

미국 S&P500은 2010년 1월 1일 1030포인트, 2020년 1월 1일 3215포인트로 약 300% 상승, 즉 300%의 수익률입니다.

이렇게 주먹구구로만 계산해도 적금만 했을 때와 주식에 투자했을 때 자산격차가 현격하게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어떤 증권사가 좋을까?

앞서 주식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할 이유를 살펴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증권사를 통해 주식거래를 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대한민국에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 대우, 삼성증권 등 약 11개의 주식거래 플랫폼(증권사)이 있는데요. 주린이 들에 겐 어떤 증권사를 이용해야 할지 어렵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 개미들에겐 한 푼이라도 아끼는 게 중요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증권사 수수료 기준으로 증권사를 줄 세워 보았습니다.

증권사	수수료(MTS 기준)	100만원 거래비용
NH투자증권	0.1971639% + 500원	2471원
키움증권	0.015%	150원
IBK투자증권	0.1%	1000원
KB증권	0.12%	1200원
삼성증권	0.147216% + 1500원	2972원
미래에셋대우	0.497%	4970원
한국투자증권	0.01420527%	142원
대신증권	0.1972959%	1972원
신한금융투자	0.1891639%	1891원
한화투자증권	0.15%	1500원
KTB투자증권	0.015%	150원

 

MTS 거래비용 기준으로 본다면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KTB 투자증권이 저렴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압도적으로 많은 사용자 수를 보유한 키움증권이 초보 투자자들에겐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키움증권은 2005년 이후 15년 연속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