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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스포츠

21-22 NBA 우승후보 예측 및 배당률 분석

by 영끌개미 2021. 10. 21.

오늘 10월 20일 밀워키와 브루클린,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를 기점으로 21-22 NBA 정규시즌이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로 버블에서 경기를 갖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다시 각 팀의 구장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각설하고 오늘은 이번 시즌 우승 배당률 TOP4와 그들의 전력을 살펴보겠습니다.

 

 

 

1. 우승 배당률


레이커스 3:1
브루클린 3:1
밀워키 9:1
골든스테이트 10:1
피닉스 16:1

(출처 : NBA 공식 홈페이지)

 

이렇게 레이커스부터 피닉스까지 우승후보 다섯 개 팀을 추려보았는데요. 사이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 트레이드 이후 양질의 베테랑 미니멈 자원들을 합류시키면서 브루클린과 공동 1위의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브루클린은 패티 밀스, 제프 그린, 샤멋을 잡지 못하고 레이커스에 비해 화재성이 밀리는 영입을 이어가면서 주춤하는 모습이네요. 하지만 레이커스의 문제점은 베테랑 미니멈 노장들의 체력과 기복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다음은 밀워키와 골든스테이트인데요. 선두권과 3배 이상 차이나는 모습입니다. 강력한 우승후보라기 보다는 컨퍼런스 파이널 감이라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우승팀인 밀워키가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밀워키가 스몰마켓인 만큼 LA나 뉴욕보다 미디어의 관심도가 떨어져 10:1이라는 배당률을 보이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끝으로 피닉스는 시장에서 신데렐라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 많은 우승후보들이 탈락하면서 운좋게 파이널까지 올라갔다는 것이죠.

정리하면 이번해는 브루클린과 레이커스, 르브론과 듀란트의 대결이 다시 펼쳐질 예정입니다.

 

 

 

2. 레이커스 VS 브루클린


브루클린 선수단

- 브루클린 넷츠

내쉬 감독은 어빙, 하든, 해리스, 듀란트, 그리핀, 밀스, 알드리지, 브라운을 주요 로테이션으로 가져갈 것 같은데요. 그리핀과 알드리지만 건재하다면 빅맨진의 레이커스의 그것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그리핀 하나로 플레이오프를 견딘 것을 생각하면 알드리지의 영입은 꿀영입이 되겠습니다. 더불어 패티 밀스라는 베테랑 가드 또한 어빙과 하든의 휴식시간을 마련해줄 수 있는 좋은 영입이죠.

 

 

레이커스 선수단

- LA 레이커스

레이커스의 주요 로테이션은 웨스트브룩, 베이즈모어, 르브론, 갈매기, 하워드, 몽크, 아리자, 멜로, 론도로 예측됩니다. 브루클린 보다는 다채로운 라인업인데요. 내쉬 감독과는 다르게 보겔 감독은 상대 팀에따라 맞춤 전략과 로스터를 돌리기 때문입니다. 네임벨류는 브루클린을 뛰어넘지만, 빅 3의 시너지, 노장들의 체력이 레이커스의 이번 시즌 리스크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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