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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경제

여객화물만 3만5000톤 운송한 아시아나, 다시 부활할까

by 영끌개미 2021. 6. 9.

안녕하십니까, 출장갔다온 영끌개미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KAL에 인수된 아시아나 항공의 근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아나는 2020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물수익 확대를 위해 화물운송 포션을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아시아나는 그 감기 속에서도 총 4대의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함으로써 1분기 2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달성했었습니다.

 

 

특히, 올해 1분기 팔레트를 활용해 기존 사용하지 못했던 화물적재 공간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항공기 1대당 최대 왕복 8t 정도의 화물을 추가 운송했었는데요.

이로 인해 해당 기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끝으로 아시아나 항공은 냉장, 냉동 화물 운송사업에도 적극 뛰어들었는데요.

올해 상반기 계란과 체리를 포함한 신선식품 운송에도 탁월한 모습을 보이며 그 영역을 의약품, 생물 등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그 감기로 인해 여행산업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위와 같이 노력하고 있는 아시아나였는데요.

주식거래가 정지되지 않았다면 KAL과 함께 역대급 주가를 기록하고 있지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거래정지일 기준 17,200원으로 마감했는데요, 아시아나 주주분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오늘은 위와 같이 바닥을 찍고 다시 날아오르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아시아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거 KAL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였던 아시아나가 한 방에 드러눕다니,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디 아시아나가 재도약해서 거래정지도 풀리고, 쭉쭉 떡상하길 기원하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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