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미연합훈련 중단 요구, 정작 본인들은 중러훈련

중국이 오늘 9일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라는 북한의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회색지대, 불투명성을 국가의 모토로 삼고있는 대한민국보다 북한이 이뻐보이는건 당연하죠. 더불어 늑대외교라해서 주변국들을 대놓고 압박하는 중국의 행태를 보면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반응을 본 우리나라와 북한의 대응이 중요하겠죠.

 

 

왕이 중국 외교장관은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건설적이지 못하다며 미국이 북한과 대화를 하려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가 아닌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일성을 내질렀습니다. 더불어 한미 양국을 압박하는 듯한 발언도 서슴치 않았는데요. 다행히 한국 군은 계획대로 한미연합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이렇게 해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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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훈련을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훼방놓으려했던 북한은 심한 반발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뭐...시끄러운 이웃이 하루이틀이겠습니까. 한미 군은 10일~13일까지 나흘 간 위기관리참모훈련을 진행하며 16일부터 열흘 간 연합지휘소 본 훈련이 전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점령훈련도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다음번으로 기약하면 되니까요.

 

 

아무쪼록 국가의 제 1목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인 만큼 대한민국의 최우방국 미국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자국의 국방력을 높임으로써 적이 도발할 생각도 못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