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2000명 돌파, 락다운 가능성有

속보! 오늘 8월 10일 21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섰다는 속보입니다.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2020년 1월 코로나19가 처음 국내에 상륙했을때 이후로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10일 자정에서 21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2,20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18명, 경기도 652명, 인천 110명 등 수도권만 1,380명, 비수도권에서는 6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광역시도를 살펴보면 부산 103명, 대구 66명, 울산 48명, 대전 32명으로 수도권에 비하면 낮은 숫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방역당국에 따르면 델타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유행의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다가는 5차 대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겠네요.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유동인구가 증가했고 이르인한 잠재적 위험이 높아져 방역당국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감염자 수가 점점 증가하는 것이 나쁜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계에 의하면 바이러스의 제 1목표는 여느 생물과 마찬가지로 생존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바이러스는 치사율을 높이는 쪽으로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율을 높이는 쪽으로 진화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를 비교해보면 사망자 수는 오히려 줄어들 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구요. 아무쪼록 백신이 하루빨리 수급되어 코로나19로부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라면서 글을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