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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시사

확진자 2,000명 넘어가는데 광복절 집회 강행

by 영끌개미 2021. 8. 14.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0명 내외로 유지되고 있는 현재 14일~16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을 우려해 경찰에 강경대응을 촉구하기느 했지만 걱정은 덜 수 없는 현실입니다. 

 

 

서울특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무관하게 2인 이상 집회 및 시위를 금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위에서 대규모 인원이 모인다면 이는 불법집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런 강경한 국가의 대응에도 일부 단체들은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태도는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는데요. 자신의 정치적 관념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안전이 먼저인 것을 충분히 인지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에, 대표적인 보수단체인 사랑제일교회 측은 광화문 일대에서 1인 걷기운동을 펼치며 1인 시위의 형태로 집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법에는 저촉되지 않으나, 집회과정에서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 시위를 전개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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