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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시사

1분기 출산율 0.9명, 자연소멸하는 한국

by 영끌개미 2021. 5. 27.

안녕하십니까, 영끌개미입니다.

아기 울음소리 듣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요즘, 줄어만가는 출산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올해 1분기까지 17개월째 대한민국 인수는 자연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출생아 수 또한 자연스레 역대 최하점을 찍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저기 유럽 코쟁이 형들은 그 감기 Lock-down으로 인해 젊은 부부들이 밤에 할 일이 없으니 출산율이 상승했다고 하길래 희망을 품어봤으나, 꼬레아에겐 적용되지 않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혼인 건수 또한 바닥을 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20년 8월 기준 1만5033건이 집계된 것과는 달리 2021년 3월 1만 2595건이 집계된 것을 보면, 꼬레아의 젊은이들은 출산의 필요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결혼까지 꺼리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트렌드가 지속된다면 지구상에서 한민족이 사라질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은데요.

UN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세계 평균인 2.4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라고 하며, 전체 인구에서 0~14세가 차지하는 비율 또한 일본과 함께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출산율 감소는 대한민국만의 이슈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머릿수가 많기로 소문난 우리 미세먼지 형들도 최근 출산율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인구감소에 대한 걱정은 없는 반면, 고령화 방지에 온 신경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15세~59세 인구 비중이 2010년 대비 7% 감소했으며, 60세 이상은 6% 늘어나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세계의 공장이 중국에서 인도로 옮겨가지 않을까 하는 전문가들의 분석 또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와 같이 미세먼지 형들이 등판하자 미국 코쟁이 형들도 목소리를 내셨는데요.

CDC에 따르면 미국 신생아 수는 전년 대비 4% 감소했으며 이는 10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숫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미국 내부에서는 그 감기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에 기인한 출산율 하락이라 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한국의 출산율과 미국, 중국의 출산율은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선진국들은 개도국에 비해 인구 고령화를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인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자연감소까지 두려워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한 것 같은데요.

부디 우리 형님누님들도 화이팅하시고, 국가에서도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주셔서 대한민국의 인구가 부스팅될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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