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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시사

한미정상회담, 꼬레아 Five-Eyes 가입 가즈아~!!!

by 영끌개미 2021. 5. 20.

 

안녕하십니까, 정치학도'였던' 영끌개미입니다.

얼마전 우리나라 대통령께서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셨는데요.

오늘은 한미정상회담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스에 의하면 금일(5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합니다.

해당 회담은 반도체, 배터리 등 산업분야 및 기후변화를 포함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저는 이 포스팅에서 표면적인 회담 그 자체 보다는 그 내면에 있는 부분을 건드려보고자 합니다.

 

 

지난달 일본 스가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졌었습니다.

기자회견을 살펴보면 "대만"으로 시작해 "중국"으로 끝났는데요.

이게 미일 정상회담인지 미중 정상회담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동중국해, 남중국해는 물론 북한과 같은 문제에 대해 협력하겠다"고 진핑이 형에게 일성을 내지르셨습니다.

즉, 미일 정상회담은 양국의 동맹을 확인하는 장소였던 갓이죠.

 

 

표면적으로는 경제 및 글로벌 이슈를 협의하기 위한 미일 정상회담이었지만, 그 속의 숨은 의미를 살펴보면 '중국 때리기에 일본도 협력하겠다'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내심 우리도 일본처럼 미국의 손을 꼬옥 잡고싶지만, 위 그림과 같이 우리나라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대만 다음으로 큰 나라입니다.

발표 한 번 잘못했다가 혹시라도 진핑이 형이 서운해하면......이건 사드보다 더 심하게 우리 머리통을 깨버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8만원대가 무너진 갓성전자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하이닉스를 생각하면 우리는 일본처럼 쪼잔하게 햄버거가 아니라 24시간 붙어다니면서 NBA관람에 사우나에 다 해버렸으면 하는데요.

이게 또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2017년 진핑이 형한테 "우리 사드 안 꼽을게 걱정하지마"라고 해놓고 등 뒤에서 꼽았다가 진핑이 형을 빡치게 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회담은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번엔 우리 대통령께서 출국하기 전에 진핑이 형한테 전화라도 한 통 넣어놨기를 믿어 의심치 않구요.

 

 

그래서 "누구 손을 들어야되냐?"라고 물으신다면......당연히 바이든 할아버지 손을 힘차가 들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진핑이 형 손도 뒤로 잡고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민국의 향후 8년이 달려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본처럼 바이든 할아버지 손을 확 들었다가는 진핑이 형이 서운할거고, 정상회담에서 애매하게 답변하면 바이든 형 표정이 일그러질 것이며, 그 대가는 과거 어떤 보복보다 클 것이니까요.

저같은 범인으로서는 이번 회담을 잘 마치셔서 경제와 산업, 나아가 국제정치 방면에서도 떨어진 국격을 끌어올릴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원할 뿐입니다.

 

 

22일 있을 한미 정상회담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바이든 할아버지가 "우리 중국 때릴건데 같이 할래?"에 대한 대답을 하러가는 자리로 볼 수 있겠습니다.

부디 우리 대통령께서 현답을 내시어 뒤로는 진핑이 형 손을 꼭 잡으면서 바이든 할아버지 입에서는 SAMSUNG이 나올 수 있게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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