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22년 병장월급 인상 / 조국 딸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1. 국군장병, 병장월급 인상

2022년 내년부터 기존 60만 9천원이었던 병장월급이 67만 6100원으로 인상된다는 소식입니다. 제가 복무했던 시기만 하더라도 30만원 언저리였는데 정말 격세지감이네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주는 국군장병들에게 60만원이 아니라 100만원, 1000만원을 줘도 모자라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큰 폭으로 인상되다니 대한민국이 점점 선진국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군에 따르면 '군 복무에 따른 합리적 보상차원'에서 이렇게 국군장병들의 월급을 인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위 월급인사은 2022년에 그치지않고 25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2020년 54만900원, 2021년 60만8500원, 2022년 67만6100원, 2023년 72만6100원, 2024년 84만1400원, 2025년 96만2900원으로 각각 인상될 것이라고 합니다.

 

 

2. 조국 딸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드디어 조국의 딸 조민의 부산대 입학취소 처분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를놓고 여권과 야권의 반응은 반대로 나오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여당인사 추미애는 "너무 성급한 결정", "한 사람에게 되돌릴 수 없는 상처"라며 조민을 두둔했습니다.  이낙연 또한 "성급했다"며 부산대 측에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해보면 부산대 측은 중립적인 결정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부산대가 권력의 편에 서는 결정을 했더라면, 180석을 보유하고 있는 야당의 편에서 조민의 입학취소를 절대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산대는 이와는 반대로 행동했죠. 경상권 최고 대학이라는 프라이드를 지킨 것이죠. 아무쪼록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증거가 나올 수 있겠지만, 현재 상황으로 보았을때는 조민의 경력 및 학력은 백지화될 것 같은데요. 부디 이 시련을 발판삼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