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여름휴가, 항공권 예약 2배?!?!

 

안녕하십니까, 올 여름휴가 자금 코인으로 다 날린 영끌개미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여름휴가로 인해 급격하게 회복되고 있는 항공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대표 LCC 제주항공의 주가차트입니다.

4월까지 옆으로 기고 있었으나, 최근 브라키오사우르스가 대가리를 드려고 하는 모습에 주주된 저로서는 흐뭇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백신도입도 지지부진하고 거리두기도 1년동안 연장되고 있는 이때, 땅콩항공과 감귤항공의 주가는 왜 반등하고 있는 것일까요?

 

 

여름휴가가 앞당겨지고 있는 현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는 위 사진과 같이 인산인해인 모습입니다.

티몬에 따르면 6월 출발 항공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다고 하는데요.

극 성수기를 피해 비교적 한적하게 휴가를 보내고싶은 여행객들이 늘어난 것이 그 이유라고 합니다.

 

 

이에 제주항공과 에어부산과 같은 LCC들은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앞당겨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티몬 또한 패키지 여행상품을 사전에 내놓으며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티웨이, 제주항공 등 LCC들은 대형 항공사와의 경쟁에서 차별성을 두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가족을 잡기 위해 애견용품, 애견간식, 반려동물과 함께 묶을 수 있는 호텔 등을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항공업계에 이어 호텔업계에도 때 이른 호황이 올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는데요.

호텔들은 5월 징검다리 연휴와 앞당겨진 휴가시즌에 맞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그 감기로 인해 KTX나 비행기 타기를 꺼리는 여행객들 니즈를 정확하게 예측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끝으로 백신접종이 빠른 유럽 국가들은 관광객을 앞다퉈 받아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는 16일 부터 EU회원국, 영국, 스위스 등의 국민을 대상으로 격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으며, 그리스 또한 14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허들을 낮추기도 했습니다.

위 두 국가 외에도 포루투갈, 독일 등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문을 열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부디 우리 꼬레아도 하루빨리 집단면역에 도달해 문을 열 수 있는 날이 앞당겨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준비하는 항공업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국내여행도 좋지만 하루빨리 집단면역에 도달해 해외여행도 갈 수 있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여름휴가, 좋은 추억 만드시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