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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경제

일론 머스크, 그는 사기꾼인가!?

by 영끌개미 2021. 5. 18.

안녕하십니까 ,손절로 20%밖에(?) 잃지않은 영끌개미입니다.
오늘은 코인시장과 영남 영광출생 일론 머스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난주는 정말 천당광 지옥을 오갔던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먼저 머스크는 올초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비트코인의 상종가를 이끌었고, 최근 도지파더의 모습을 보이며 개미들의 우상으로 떠올랐었습니다.

하지만 "돌연 비트코인 결재를 중단한다"고 선안해 비트코인 폭락을 이끌었습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모두 매각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요.
뉴욕타임즈는 머스크에 대해 "믿을 수 없는 사람", "배신자"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우리 서학개미 형님누님들이 테슬라 주식을 팔고 있는데요.
혹자는 테슬라 주가하락은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다', '조정장일 뿐이다'며 어깨를 단단히 부여잡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즈를 포함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미 일론 머스크에 대한 신뢰를 버린 것 같습니다.
일례로 그는 평소 트위터에서는 도지코인을 기존 Financial system에 버금가는 자산으로 표현한데 반해, SNL에서는 "사기"라고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우리 일론 머스크는 Don't Panic, 패닉에 빠지지 말라며 트위터를 날리셨는데요.
SNL 이전까지는 저런 트윗을 보면 안심이 되고 뭔가 도지를 더 사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제는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오늘(5월 17일) 머스크는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았음을 분명히 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혀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개인적으로 이 또한 절벽이 보이는 등반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일론 머스크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는 코인시장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중앙은행을 대신한다'는 멋진 구호와 함께 등장한 가상화폐가 투기성 자산의 한 종류가 되어버린 모습을 보니 괜시리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부디 비트코인을 포함한 많은 가상화폐가 투기성 자산이 아닌 태초 본연의 취지에 맞는 성격을 되찾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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