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시장, 언제까지 호황 계속될까

안녕하십니까, 영끌개미입니다.

오늘은 2020년부터 끝없이 상승하고 있는 철강재, 언제까지 상승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얼마전 하반기 철강업황은 수요둔화로 인한 약세장으로 무게가 실렸습니다.

하지만 중국정부의 감산계획이 본격화, 구체화되면서 강세로 돌아섰는데요.

수요는 상반기보다 둔화될 전망이지만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하반기 상승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이러한 시황에 중국 Mill들은 내수가격이 급등세로 전환되자 수출오퍼를 중단하고 내수공급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국 정부의 감산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중국 정부에 따르면 상반기 조강생산량은 5억6333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는데요.

이에 중국 정부는 환경이슈를 이유로 올해 생산량을 작년 수준인 10억6500만 톤 이하로 규제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하반기 생산량은 5억167만 톤으로 제한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철강 및 철광석 가격은 예상과 달리 강세장이 유지될 것이 유력합니다.

15일 상해 기준 열연 내수 가격은 5890위안으로 6월 말보다 250위안 급등했고, 철근은 5270위안으로 370위안이나 올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상승장이 1년 넘게 유지된 만큼 중국의 감산으로 인해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철광석의 경우 철강제품에 비해 하향세가 뚜렸한데요.

하지만 그 속도는 느리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상 오늘은 상반기 포스코, 현대제철 등 제강사 주가를 견인했던 철강시장의 현황을 간략하게나마 알아보았습니다.

이 사실을 조금만 빨리 알았더라면 포스코에 몰빵했을건데 참 아쉽네요.

아무튼 조금이라도 유익한 글이 되었길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