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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주도 코로나 집단감염

by 영끌개미 2021. 8. 3.

휴가철을 맞이해 제주로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3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달 들어서만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감염패턴을 보면 가족 및 지인 간 만남, 직장 내 전파 등의 영향도 있겠지만, 휴가철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방역수칙 위반이 화를 키운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이 감염사실을 모른 채 휴가를 즐기면서 N차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집단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에, 제주 코로나 방역추진단장은 "8~9월을 위기 기간으로 설정했으며, 8월 중순 이후 상당히 많은 입도객이 늘어나 감염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며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나아가 이번 감염은 델타변이 바이러스 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변이 바이러스는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JDC 면세점에서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 제주 게스트하우스 집담감염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8월 초를 시작으로 휴가철이 시작되고 15일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더 많은 인파가 제주도 및 타 관광지로 이동할 것이며, 이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은 계속될 것입니다. 휴가를 즐기시는 것도 좋지만 부디 방역수칙 또한 철저히 지키시길 부탁드리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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