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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거리두기 4단계 연장, 6일 결정 / 자영업자 시위

by 영끌개미 2021. 8. 4.

정부가 오는 8일 수도권 한정 실시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및 비수도권 3단계 연장여부를 6일 결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2주 가까이 하루 평균 1,5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긍정적으로만 바라보지는 않는데요. 이에, 현행 거리두기를 연장하되, 수칙 몇몇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사진

하지만 그 세부수칙을 느슨하게 조정할지, 강경하게 조정할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 휴가철 효과로 이동량은 늘어났고 방역수칙 또한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로 보았을때 일명 핀셋 강화 방안(강경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중대본은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이날 1664명", "지난주 같은 수요일 1,822명, 그 전주 1,725명으로 3주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지금은 정체기라고 볼 수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더불어 중대본은 수도권은 줄고 있고 비수도권은 늘어나고 있다며 완전한 정체기나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강경한 입장에 자영업자들은 강한 반기를 들었는데요. 나아가 자영업자 비대위는 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시위할 것이라 선포하겠다 발표했습니다. 약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거의 폐업위기에 놓인 그들의 입장에 있다면 충분히 납득가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거리두기 사안은 양측 모두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갖고 있어 섣불리 한 쪽의 손을 들어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 거리두기 사태와 코로나19 팬데믹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은 백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정부가 하루빨리 전 국민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들여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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