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카카오로 예약가능!?

안녕하십니까, 부모님 백신예약 도와드리고 온 영끌개미입니다.

오늘은 백신예약 건으로 꿈틀대고 있는 카카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바일 시장을 재패한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프랜즈 오프라인 매장 수를 늘리면서 오프라인으로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적인 대기업들의 테크테리(오프라인 to 온라인)와는 달리 카카오는 자신만의 길을 가는 모습인데요.

우리는 대기업들과 다른 행보를 보이는 카카오의 이런 모습에서 '혁신'이라는 이미지를 카카오에 투영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카카오는 이번에도 우리의 기대에 아래와 같이 부응했습니다.

 

 

지난 25일 카카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잔여백신에 대해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위 예약은 AZ백신에 한정되며 30세 미만의 성인 또한 대상이 된다고 밝혔으며, 예약 뿐 아니라 잔여백신 발생 시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에, 제 주변인들도 카카오톡 어플로 잔여 백신 수를 팔로잉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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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에겐 백신을 간편하게 예약하고 맞을 수 있다는 사실도 중요하겠지만, 저렴한 우리들 머리 속에는 돈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차트를 보시겠습니다.

갓카오는 위 차트처럼 전날 대비 4.6% 상승한 125,000원에 마감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카카오 그거 채권 아니냐', '코인해야지 언제 돈 벌래?'와 같은 말을 듣고도 참아오신 우리 형님누님들 그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드디어 우리 카카오도 상승하는 날이 온 것 같습니다.

 

 

더불어 우리 갓카오 주주인 우리 형님누님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는데요.

경쟁사인 네이버가 카카오의 주가 상승률 49.6% 대비 절반도 안되는 21.5%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네이버의 이익 성장률 둔화에 기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의 운영비와 마케팅비는 전년 대비 각각 29%, 52% 늘어난 모습이구요.

경쟁사가 떡락하는 것 만큼 호재는 없겠죠?

 

 

저렴한 이야기에서 돌아와서 다시 백신 이야기를 하자면 27일 오후 1시부터 해당 서비스가 시작됐으나 카카오톡에서는 서비스가 먹통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카카오 직원에 의하면 "순간적인 트래픽 때문에 서비스가 원활하게 구현되지 못했다", "

밝혔는데요, 저는 그만큼 국민 메신저 카카오가 네이버보다 많이 쓰인다는 행복회로를 돌리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오늘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대한 최근 이슈와 그에 따른 주가차트를 살펴보았습니다.

끝으로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을 맞으셔서 그 감기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하는 그 날이 왔으면 하면서 글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