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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시사27

우리는 왜 공무원 시험에 올인하는가 안녕하십니까, 어제 폭등장에서도 돈을 잃은 영끌개미입니다. 오늘은 우리 세대가 공무원에 올인하는지 개인적인 의견을 펴 보겠습니다. 9급 공무원 시험에 수험생 20만명이 몰렸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그 감기에도 불구하고 전국 수험생 19만 8110명이 지원했다고 하며, 이는 35대 1의 경쟁률이라 합니다. 수험생이 이렇게 몰린 것은 청년고용 상황이 좋지 않음을 직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는데요. 현 2030세대가 적성에 맞지않은 공무원에 왜 이렇게 집착하는지 제 사견을 전달해 보겠습니다. 위 통계청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단순 실업률을 나타내기 보다는 실업자 외에 취업을 원하는 잠재구직자(취업을 원하고 구직활동을 하고있는 사람)을 포함한 확장실업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인처럼 우상향하는 모습을.. 2021. 4. 18.
[미중패권] 철퇴를 휘두르는 미국, 가드올린 중국 안녕하십니까, 코인 손절하고 주식 산 영끌개미입니다. 오늘은 투자 및 경제가 아니라 바이든 취임 이후 미중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난 3월 미국과 중국이 알레스카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은 통상적인 회담과는 달리 아래와 같이 격한 말들이 오갔는데요 먼저 미국선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우리는 신장자치구, 홍콩, 대만, 그리고 미국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허용하지 않겠다"라며 잽을 날리셨습니다. 다음 중국선수, 양제츠 정치국원은 "중국을 억압하고 질식시키는 자들은 결국 자신에게 해가 될 것"이라며 블링컨 형의 잽에 카운터를 노리셨는데요. 이에, 미국측은 쿼드(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국) 정상회의에 대해 언급하며, "기본가치에 위배되는 중국의 경제적, 군사적 위협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 2021. 4. 11.
2021 서울시장 선거 / 투표 왜 중요할까? 안녕하십니까,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영끌개미입니다. 오늘은 2021년 4월 7일에 치뤄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맞이해 투표가 왜 중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경제 블로거가 뭔 정치 이야기냐 하실 수도 있지만, 이번 선거는 많은 이슈와 스토리가 있었던 만큼 의미가 있는 선거라 생각해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투표를 왜 하는 것일까요? 현대 국가는 개개인의 의견을 하나하나 주장하고 이를 취합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형태를 유지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됩니다. 이에, 투표를 통해 본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후보자에게 표를 던지는 대의 민주주의의 형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대의 민주주의는 일상에 치여 정치에 쏟은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습니다. 표만 던져주면 ..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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