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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경제

한국을 잠식한 넷플릭스, 근데 왜...

by 영끌개미 2021. 4. 13.

안녕하십니까,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영끌개미입니다.

오늘은 그 감기 이후 집콕했던 우리들의 주말을 책임져줬던 넷플릭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8&aid=0004571696

넷플릭스의 지난해 국내 매출액이 4,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됩니다.

넷플릭스 서비스 코리에에 의하면 넷플릭스의 매출액은 4,155억원으로 전녀 대비 123.5%, 영업이익은 295.2%가 증가하는 등 최고의 그 감기의 최고 수혜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https://kr.investing.com/equities/netflix,-inc.-chart

주가만 살펴봐도 얼마나 꿀단지에 깔떼기를 꼽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넷플릭스는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한 달 동안 요금을 내지 않아도 시청할 수 있는 무료체험 서비스를 없앴습니다.

또한, 친구들끼리 넷플릭스 계정을 공유하는 넷플릭스 품앗이도 금지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해당 조치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Youtube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있는데 이러한 혜택아닌 혜택을 없애버린다면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10331001118&ACE_SEARCH=1

사용자 2명 중 1명은 OTT 업체들의 월 정액 요금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거리가 부족해 다른 OTT를 중복으로 결제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 말은 단지 콘텐츠로 승부하는 넷플릭스가 각종 제휴사와 협업해 단가 경쟁력을 갖추고, 한국정서에 맞는 콘텐츠를 양산하는 국산 OTT의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 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자칫 잘못하면 시장파이를 내줄수도 있을 것입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3152862Y

그렇다고 넷플릭스를 대체할만한 OTT가 현재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전반적인 OTT 서비스 이용 만족도는 넷플릭스가 73%로 국내 OTT 서비스를 압도했습니다.

소비자들은 티빙은 35.6%, 웨이브 사용자는 35.4%, 왓챠는 45%, U+모바일은 37.1%, KT시즌은 28.2%, 쿠팡플레이는 33.9%가 만족하는 편이라고 했습니다.

즉, 현재까지 국내 OTT시장은 넷플릭스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https://techrecipe.co.kr/posts/12409

하지만 디즈니의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디즈니는 최근 디즈니코리아에 오상호 신임대표를 선임하며 국내 시장개척에 가속을 붙이고 있습니다.

마블 시리즈 등 막강한 콘텐츠를 앞세운 디즈니플러스는 국내에서도 이미 상당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에, 넷플릭스는 올해 국내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에 5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지만, 이미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마블시리즈에 넷플릭스가 잘 대응할지 의문입니다.

즉, 넷플릭스는 콘텐츠의 퀄리티와 다양성에서는 디즈니에, 한국정서에 맞는 콘텐츠를 양산하고 단가경쟁력 확보에는 국산 OTT업체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포지션에 있습니다.

 

 

http://www.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9010

오늘은 그 감기 최고의 수혜자 넷플릭스의 현재와 넷플릭스를 잡아먹으려는 디즈니, 그리고 그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국산 OTT업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업체가 시장을 독점하기 보다는 두 개 혹은 세 개의 업체가 시장을 나눠가져 소비자들에게 경쟁력있는 요금에 퀄리티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이번 주제가 흥미로우셨다면 밑에 공감버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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