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외인, 삼성전자 가즈아!

안녕하십니까, 코인 -20%로 손절하고 온 영끌개미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다시 10만전자를 향해 영차영차하는 삼성전자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407106400002?input=1195m

오늘 점심먹고 노곤노곤 꾸벅꾸벅 졸고있는 중에 뉴스가 하나 떴습니다.

3,000대에서 박스피를 형성하는 것이 아닌가 하던 찰나에 외인 형들이 왔다는 소식입니다.

위 연합뉴스에 의하면 금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33포인트(0.33%) 오늘 3,137.41에 마감했으며, 5 거래일간 매수를 이어가고있는 외인이 그 이유라는 분석이 유력합니다.

또한 "미국 고용지표 개선, 국제통화기금(IMF)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에 따른 경기 회복 가속화를 반영하며 위험선호(risk-on) 기조가 유지됐다"며 외국인 자금 유입에 우호적인 여건도 형성됐다고 분석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item/fchart.nhn?code=005930

 

위와같이 코스피는 오르는데 코스피 시총비율 25%를 차지하는 우리의 갓성전자는???

왜 저기서 음봉이...

단기 이평선이 왜...

여러분, 그래도 아직 불충하기는 이릅니다! 우리에겐 아직 호재가 많습니다!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10407000730&ACE_SEARCH=1

먼저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님에 의하면 "스마트폰의 평균판매가 상승에 따라 반도체부문의 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2분기 영업이익을 1분기 대비 11% 늘어난 10조 3,000억원으로 전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같은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공급 부족에 따른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가격 상승세가 최소 1년 이상은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끝으로 현재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며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위 표를 보시면 개인과 연기금은 매도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나 외인들은 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은 최근 과열된 코인시장으로 개인 투자자가 옮겨가면서 감소했고, 연기금은 연기금의 자산 중 주식이 차지할 수 있는 일정 %가 있어 매도성향이 나타난 것이라 판단됩니다.

 

 

주식을 오래 하셨던 분들이라면 저런 뉴스가 나오자마자 현재 주식가격과 예상가격의 차이를 본인들의 논리와 경험을 바탕으로 매수 or 매도의 타이밍을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하지만 저같은 초보 투자자는 저런 기사가 나와도 '얼렐레?' 이러다가 버스 놓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우리 갓성전자는 다릅니다.

우리 KBS에서 힌트 주셨구요.

문화방송에서도 힌트를 주셨습니다.

 

 

 

 

'아니, 그래도 뉴스보고 피 본게 한두번이 아니다. 뉴스를 어떻게 믿냐?'라고 하시는 형들도 있습니다.

시장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경쟁사 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연 LG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했고, 금일 기준으로 삼성폰에 대한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이 일제히 상향됐습니다.

특히, 보급형  A시리즈에서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향되었는데 날짜와 대리점을 잘 고르면 공짜로 스마트폰을 장만할 수도 있는 수준이라 합니다.

또한 삼성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65조원, 영업이익은 9조 3,000억으로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했습니다.

매출의 경우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3분기(66조 9600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영업이익도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입니다.

 

 

펄----------럭

종합해보면 외국자본의 영향과, 경쟁사의 몰락, 어닝서프라이즈로 인해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저조하지만 10만전자로 올라갈 포텐셜은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그 외 TSMC와 인텔 관련 이슈도 있지만 거기까지 생각한다면 너무 미래 주가를 예상하는 기준이 될 것 같아 생략했으며, 다음 시간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은 코스피의 대장주, 삼(갓)성전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글을 쓰며 갓전에 불충했던 저를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용이 유익했다면 공감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